기아차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K5와 스포티지R 등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월드컵 테마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K5, 스포티지R 등 인기차종 총 4대를 전시한다.기아차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1.8미터 크기의 남아공 월드컵 마스코트 자쿠미 조형물을, 코엑스몰 중심에는 12미터가 넘는 대형 포토월을 설치키로 했다.대형 포토월에는 대한민국 축구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메세지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코엑스를 찾은 일반인들이 직접 월드컵의 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 K5와 스포티지R을 비롯해 K7과 쏘울 등 기아차의 인기차종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월드컵 테마 전시를 마련했다.”며 “2010 남아공 월드컵 후원사로서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K5, 스포티지R 등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무장한 신차로 젊고 역동적 기아 브랜드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