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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쾌청

4월 자동차 내수시장은 쾌청했다. 자동차 5사 모두 판매량이 늘었다. 4월 자동차 5사의 내수 판매량은 모두 12만3천대에 육박했다.

[현대차] 4월 판매량은 모두 31만396대에 달했다. 전년4월보다 27.6%가 늘었다. 5만5,339대를 내수시장에서, 2만55,057대를 해외에서 팔았다. 동기대비 27.6% 증가한 310,396대를 판매했다고 3일(월) 밝혔다.

현대차는 4월 내수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 1위는 쏘나타로 신형(1만1,138대)보다 구형(1,433대)이 더 많이 팔리는 이변을 낳았다. 아반떼와 그랜저 등이 고르게 팔렸고 투싼ix가 4,779대, 싼타페가 3,091대가 팔리는 등 전반적으로 판매가 늘었다.

4월 국내생산수출 101,444대, 해외생산판매 153,613대를 합해 총 255,057대를 해외에서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30.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 2010년 4월 내수 3만8,513대 수출 13만6,067대 등 총 17만4,580대를 판매했다.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이 잘 팔렸고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미국 공장의 가동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48.6%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32.8% 증가했고 수출도 전년대비 53.8% 늘었다. 내수시장에서는 쏘렌토R, K7, 모닝, 프라이드 등 기아차 4개 차종이 해당 차급에서 각각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신차 스포티지R은 출고 1주일 만에 4,626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4월까지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14만3,744대, 수출 50만5,996대 등 총 64만9,740대로 전년대비 62.8% 증가했다.
[르노삼성차] 내수에서 15,471대, 수출에서 8,512대를 기록, 총 23,98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8.1%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실적은 2010년 들어 최고 실적인 1만5,471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0.7% 늘었다. 세제지원 혜택이 있던 지난해 12월의 내수 실적(15,940대)을 제외한다면 출범이래 최고실적이다. 수출은 중동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M5(기존 모델, 수출명 사프란)와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선전에 힘입어 8,512대를 판매,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238.9%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지엠대우] 4월 한달 동안 총 66,003대(내수 10,893대, 수출 55,11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1.0%, 전월 대비 5.4% 신장했다.4월 내수판매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선전에 힘입어 총 10,893 대로 전년 동월 7,080대 대비 53.9%, 전월 9,434대 대비 15.5% 증가했다. 이 기간 수출은 5만5,110대로 전년 동기대비 50.4% , 53,207대를 판매한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1~4월 누계 내수판매 실적은 총 37,537대를 기록, 전년동기 25,656대 대비 4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의 경우, 총 194,588대를 기록, 전년동기 153,132대 대비 27.1% 신장했다.
[쌍용차] 4월 한 달 동안 내수 2,646대, 수출 4,401대를 포함 총 7,047대를 판매했다. 회생절차 신청 이후 최대 판매량이다. 수출이 4000대를 넘기며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3월 재개된 러시아로의 선적이 본격화 된 것과 더불어 중남미 등 신시장에서의 물량 확대가 주요인이다. 내수 역시 시장의 신뢰 회복을 기반으로 지난 1월 이후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0%, 전월 대비 4% 증가하였다.

기아차2010-04 판매실적(표).xls 르노삼성차 4월 판매실적_KR.doc 쌍용차100503 4월 실적.doc 지엠대우2010년 4월 판매실적.xls 현대차100503 4월 판매실적.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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