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분기 영업이익이 2,122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 1분기 글로벌 연결경영실적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01.2%의 엄청난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2,122 억 원의 ‘깜짝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한 1조 3,3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헝가리 등 한국타이어의 주요 해외 거점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고 전세계적으로도 고른 상승세에 힘입은 결과다. 중국과 헝가리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고영업이익률도10.6%와 8.8%에 달했다.글로벌 완성차 업체 공급부문도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증대에 큰 몫을 차지했으며 미주와 구주 시장에서의 꾸준한 실적과 중남미, CIS지역 등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에서도 선전했다고 한국타이어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