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와 라세티가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엠대우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유럽 수출명: 시보레 스파크)’와 ‘라세티 프리미어(유럽 수출명: 시보레 크루즈)’가유럽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유럽 판매를 시작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판매 개시 두 달여 만에 8,744대가 팔렸고세단 라세티 프리미어 역시 올해 1분기 동안 총 1만2,410대가 유럽에 판매됐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가 포함된 1분기 유럽 시보레의 경차 및 준중형차 판매는 각각 18,617대와 25,825대로 지난 해 동기 17,768대 및 16,260대 대비 각각 5%와 59%나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GM DAEWOO의 경차와 준중형 차량은 전체 시보레 판매량 가운데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1분기 시보레의 유럽 시장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고 지엠대우측은 소개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