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번째 쏘나타는 공짜였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6일 쏘나타 10만 번째 출고 고객에게 구입 비용을 환급했다.지난 달 29일에 10만 번째 쏘나타의 주인공이 된 최준석씨(대구, 32세)는무역업에 종사하면서 쏘나타 동호회 활동에 열심인쏘나타 매니아다.최준석씨는“차량 구입 전에 장인 어른이 용돈을 주시는 꿈을 꿨는데, 아마도 10만 번째 쏘나타의 주인공과 캐쉬백의 행운을 미리 암시한 것 같다.”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지난해 9월 출시한 쏘나타는출시 4개월 만에 계약대수 10만대를 돌파하였으며,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3월 말로 출고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