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어린이 안전퀴즈대회’가 열린다.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 회장)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는 「제2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기상청이 참여하고, 민간단체에서는 녹색어머니회, 대한적십자사,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전문기관으로는 교통안전공단,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기술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총 18개 기관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부문으로 나눠 4월 9일(금)부터 23일(금)까지 15일간 안전 퀴즈대회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에서 예선 대회가 실시된다. 예선전은 인터넷으로 치러지며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어른들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선전 결과는 4월 27일(화)에 발표되며, 저학년, 고학년 성적 우수자 각각 100명씩 총 200명에게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제2회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대회」는 오는 5월 5일(수) 어린이날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본선진출 어린이 200명과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들은 「안전 퀴즈왕」 자리를 놓고 각자의 안전 지식을 겨루게 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