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 코리아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가 오는 3월 31일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런칭 세레모니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갖고 2010시즌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위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그랜드 오픈 페스타는 올해를 시작으로 7년에 걸쳐 예정된 코리아GP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공식적인 티켓 판매에 들어가는 코리아GP의 ‘첫 단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문 F1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코리아 그랑프리를 후원하는 기업 및 재계 인사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시즌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서막을 알리는 홍보영상과 지난 2006년부터의 코리아 그랑프리의 역사가 공개된다. 무엇보다 향후 7년간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향방에 대한 총체적인 활동 등을 공개해 범 국민적인 국가행사로의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의 이원생중계를 통해 서킷 건설의 순조로운 공정을 공개하는 자리도 갖는다.

코리아 그랑프리의 기념비적인 티켓런칭 행사는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인터넷방송 중계사인 RayV를 통해 전 세계 포뮬러원 팬들에게 생중계된다. KAVO의 정영조 대표는 “2006년 포뮬러원 유치를 확정 한 뒤 3년을 준비했다. 이제 코리아GP의 성대한 막을 올릴 시간이다”라며 성공적인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