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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피겨 선수권대회에 가상광고 선보여

현대차는 지난 27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0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중계화면에 쏘나타 가상광고를 선보였다.프리스케이팅 경기 중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마오 선수의 경기 전 중계화면에 붉은색의 쏘나타가 은반 위를 미끄러지듯 나타나는 컴퓨터 그래픽을 삽입하는 가상광고가 진행됐다.이날 현대차는 방판 위 쏘나타 가상광고 외에도 경기 오프닝과 클로징, 정빙시간에 경기장 천장에 걸린 대형 쏘나타 전광판 가상광고도 함께 진행하였다.한편, 가상광고는 방송프로그램에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만든 가상의 광고이미지를 삽입하는 형태로, 기존의 오프라인 옥외광고와 달리 선명도가 뛰어나고 시청자들에게 가장 잘 보여지는 위치에 광고를 직접 배치할 수 있다.이번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가상광고는 방송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1월 가상광고가 허용된 후 처음 선보인 것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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