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업 윤리 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100대 글로벌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으로 자동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포드를 선정했다.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2007년 기업의 윤리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기업 윤리, 사회적 책임, 부패 척결 및 지속성 부문 등에서 기업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의 알렉스 브리검 총괄 이사는 “건전한 윤리 환경을 갖추기 위한 포드의 노력은 업계 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기업 윤리 경영은 단순한 립 서비스 차원에서 벗어나, 기업 성과와 수익성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밝혔다.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각 기업에 보낸 공식적인 설문 조사와 연구소 내 추가 독립 연구를 통해 자료를 검토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각 기업 윤리 코드, 소송 및 규정 위반 내역 검토- 혁신과 지속적인 사업 관행에 대한 투자 평가- 기업의 사회적 활동 개선 평가- 고위 간부, 업계 동료, 공급 업체 및 고객들로부터의 임명빌 포드 회장은 “이번 세계 최고 윤리 기업 상 수상은 포드와 관련된 모든 당사자를 대표하여 포드 자동차에 근무하는 전직원들이 올바른 일을 근면하고 성실하게 수행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에티스피어 연구소는 올해 연간 수익 5000만 달러 이상, 종업원 100명 이상의 3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윤리 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장 윤리적인 기업 100곳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올해의 윤리 기업 수상의 자세한 내용은 http://ethisphere.com/wme-2010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