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의 신임 사장에켄지 나이토 씨가 임명됐다.
한국닛산㈜은 오는 4월 1일 부로 켄지 나이토(48세)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의 첫 일본인 사장이어서 주목을 끈다.

켄지 나이토 대표이사는 1985년 닛산 자동차 일본 본사에 입사했다.25년 간 닛산에 몸담으며 일본은 물론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 다양한 나라에서 근무했다.2005년부터 2008년까지 닛산자동차 태국 부사장으로 재임한 뒤닛산자동차 글로벌 본사에서 중남미 총괄 책임을역임했다.

지난 4년 동안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한 전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켄지 나이토 사장주요 약력

2008.09 ? 2010.03 닛산 글로벌 본사 중남미 총괄 책임자 (일본)
2005.12 ? 2008.08 닛산 태국 기획 부사장 (태국)
2003.04 ? 2005.11 닛산 남아프리카 기획 책임자 (남아프리카)
2000.04 ? 2003.03 닛산 본사 GOM 시장 세일즈 매니저 (일본)
1996.01 ? 2000.03 닛산 뉴질랜드 세일즈&마케팅 고문 (뉴질랜드)

– 생년월일: 1962년 3월 27일
– 학력: 일본 와세다 대학교 문학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