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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가 드디어 정식 출시한다. 어울림네트웍스(주) (대표 박동혁)는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EL타워에서 런칭쇼를 갖고 공식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런칭쇼에서는스피라의 최고 사양모델인 스피라EX의 실물을 공개하고,판매에 나선다. 스피라는 그동안 수차례의 출시 예고와 연기를 거듭하며 험난한 개발과정을 거쳐왔다. 최근 충돌테스트 등 자가인증을 위한 과정을 거쳤고 정식 출시하게 된 것.

29일 출시하게될 스피라는 출시 때부터 강렬하고 세련된 익스테리어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여론이 있던 인테리어를 보강해 선보인다.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컨셉으로 변경한 인테리어 튜닝 패키지를 선보이기로 한 것.AS에 대한 정책도 확정됐다.정식 판매로 출고 된 차량의 엔진 및 동력계통은 3년 6만㎞까지 AS를 받을 수 있으며, AS 매장은 서울 경기를 비롯,전국에 5곳의 거점을 확보했다고 어울림측은 밝혔다.스피라의 판매가격은 1억 미만으로 책정됐다. 어울림네트웍스 박동혁 대표는 “스피라 사업을 처음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 모든 시간들을 통틀어 가장 기렸던 순간이다.가격 결정이 가장 고민됐는데스피라S를1억 미만으로 발표할 것” 이라고 말했다.어울림은 스피라 신차발표를 한 뒤 이튿날인 30일부터 서울 양재동 3-13번지에 위치한 스피라 전시장이 정식 오픈하고본격적인 판매에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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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