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의 출고센터와자동차 테마파크가 결합된 아우토슈타트가 지난 2월 25일, 개장 10년 만에 관람객 2천만 명을 돌파했다.폭스바겐의 본사가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그에 위치한 아우토슈타트는 지난 2000년 6월에 개장했으며, 폭스바겐 그룹의 테마파크이자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서 그룹의 개방적이고 고객 중심적 사고를 전달하고 있다. 아우토슈타트의 CEO인 오토 페르디난트 박스(Otto Ferdinand Wachs)는“아우토슈타트를 통해 폭스바겐 그룹은 기존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고객과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아우토슈타트 내 쿤덴센터(Kunden Center/Customer Center)를 통해 출고된 차량이 약 140만대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규모이며 하루에만 약 550여대의 차가 고객들에게 인도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