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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스바루 아웃백

2010년형 스바루 아웃백이 세계 각국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스바루코리아(대표 최승달)에 따르면 스바루 아웃백은 지난 25일,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The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이하 AJAC)가 선정하는 ‘캐나다 최고 신형 SUV’로 선정됐다.

16일에는 미국 최대 자동차 가치평가 기업인 캘리 블루 북(Kelly Blue Book)의 사이트 ‘케이비비 닷컴(kbb.com)’이 스바루 아웃백을 ‘2010 TOP 10 패밀리 카’로 선정했다.뉴질랜드에서도 가장 신뢰를 받고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드라이버(Driver)’가 스바루의 ‘레거시’와 함께 ‘아웃백’을 ‘2010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웃백을 비롯한 스바루 전 모델은 다양한 수상 내역을 자랑하고 있다. 스바루 아웃백과 포레스터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평가기관인 ALG(Automotive Lease Guide)가 시행한 2010년 잔존가치평가에서 각각 ‘베스트 중형 SUV’와 ‘베스트 CUV’로 뽑히기도 했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는 스바루 전 모델인 2010년형 아웃백, 레거시, 임프레자, 포레스터 및 트라이베카를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했으며, 전 모델이 선정된 브랜드로는 스바루가 유일하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스바루의 전 모델의 탑승자 보호 부문에 별 5개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스바루는 미국내 2월 판매량 1만8098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38.3% 증가해 미국 시장점유율 2.3%를 차지하며 포드, GM, 도요타, 크라이슬러, 혼다 등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

스바루코리아는 오는 4월국내 판매를시작할 계획이다.



오종훈 yer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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