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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 아우디 A1 e트론 세계 첫 공개

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는 3월 2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배기가스가 전혀없는 소형 프리미엄 전기 MCV(Mega City Vehicle) 아우디 A1 e-트론과 전기와 연료 에너지의 장점이 결합된 아우디 A8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아울러, 미래 자동차와 관련하여 적절한 대안을 집중적으로 모색 중인 자동차 브랜드로서 아우디는 2010년 말~2011년 초에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시킨 Q5 하이브리드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AG 회장은 “기존의 TDI 디젤 및 FSI 가솔린 엔진과 함께 전기 모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엔진이 새로이 출시됨으로써 미래의 아우디 고객들은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아우디의 엔진 기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100% 순수 전기 자동차인 ‘e-트론’ 역시 2012년 말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아우디의 ‘콰트로(quattro)’가 4륜구동 시스템의 대명사로 인정받아 온 것처럼 ‘e-트론’은 전기 자동차를 대표하는 아우디의 또 다른 이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우디는 매년 약 20억 유로의 비용을 내연 기관 및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자해왔다. 그 중에서도 전기 자동차 개발에 우선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왔으며, 연료 전지 및 수소 연료에 대한 장기적 연구도 진행 중이다.아우디 A1 e-트론소형 프리미엄 전기차 ‘아우디 A1 e-트론’은 고성능 100% 순수 전기 차량 ‘아우디 e-트론’의 새로운 세번째 모델로 도시형 모델이 지향하는 2도어의 컴팩트한 차체에 아우디의 혁신적인 전기 기술을 장착한 MCV(Mega City Vehicle)이다. 아우디 A1 e-트론은 최근에 발표된 아우디 A1의 컴팩트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섀시, 성숙하고 우아한 인테리어, 최첨단 기술 등 장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254cc의 컴팩트한 전기 모터는 61~102마력의 출력, 15.3~24.4kg.m의 출력, 0->100km/h까지 10.2초, 최고속도는 130km/h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의 충전시간은 380 볼트를 기준으로 약 3시간이며 한번 충전으로 시내도로에서 5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아울러, 아우디 A1 e-트론은 소음이 거의 없으며 도시 주행을 위한 탁월한 성능과 함께 도심 주행에서 첫 50km까지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어 경제적이면서 친환경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아우디는 지난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e-트론’ 최초 공개를 시작으로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e-트론’ 두번째 모델을, 이번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A1 e-트론’까지 모든 모터쇼에 e-트론 라인업을 선보이며 전기차 기술의 발전과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아우디 A8 하이브리드아우디 A8 하이브리드는 2.0 TFSI 엔진과 전기 모터의 장점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2005년부터 ‘올해의 엔진(Engine of the Year)’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2.0 TFSI 엔진은 4기통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6기통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이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49.0kg.m, 0->100km/h까지 7.6초로 기존 가솔린 엔진 하나일 때의 성능보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연료 소비량은 16.1km/l를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킬로미터당 144g으로 친환경적 모델의 자격까지 겸비했다.아울러 아우디 A8 하이브리드에 장착된 최첨단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보다 크기와 무게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경량의 알루미늄 차체인 ASF(Audi Space Frame), LED 라이트 등 뉴 아우디 A8의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성능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다.한편, 아우디의 첫 프리미엄 소형차 ‘뉴 아우디 A1’과 A5 쿠페의 초고성능 버전인 ‘뉴 아우디 RS5’ 역시 201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뉴 아우디 A1아우디의 첫 프리미엄 소형차 ‘뉴 아우디 A1’은 컴팩트한 크기에 다이내믹함과 고품질, 감성, 개성 등을 한 데 아우르는 모델로 소형차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뉴 아우디 A1은 스포티하고 날렵한 섀시와 LED 라이트 등 아우디의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우아한 인테리어 내부에는 MMI 네비게이션 플러스, 보스 오디오 시스템 등 가장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장착함으로써 최초의 프리미엄 자동차로서 필요한 자격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는 모델이다.또한, 뉴 아우디 A1은 새로운 효율성의 기준을 제시한다. 아우디는 63kW(86마력)에서 90kW(122마력)까지 성능을 내는 두 개의 TDI 디젤 엔진과 두 개의 TFSI 가솔린 엔진 등 네 가지의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모델 라인을 선보인다. 모든 엔진에는 주차 중 에너지를 회수하도록 하는 회복 시스템이 장착되고, 자동 스타트-스톱 시스템이 결합되어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뉴 아우디 RS 5뉴 아우디 RS 5는 아우디의 쿠페 모델 A5의 초고성능 모델이다. 뉴 아우디 RS 5는 4.2리터 의 V8 FS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43.8kg?m, 0-100km/h 가속 시간 4.6초, 최고속도 250km/h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리터당 9.3km로 해당 세그먼트에서 가장 뛰어난 연료 효율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아우디 기술력을 실감하게 해주는 모델이다.특히, 뉴 RS 5에는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의 최신 버전이 장착되었다. 4륜구동 기술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아우디는 보다 컴팩트하고 적은 무게의 크라운-기어 디퍼런셜(crown-gear differential)을 개발, 필요에 따라 앞축에 70%, 뒷축에는 85%까지 보다 넓은 범위의 토크 배분이 가능해져 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S-트로닉,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MMI 네비게이션 등 아우디의 첨단 기술들이 대거 장착되어 고성능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해주며, 인테리어는 고급 가죽과 카본 재질을 사용하였으며 곳곳에 알루미늄 룩이 적용되어 아우디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 RS 모델만의 전형적인 멋스러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이상 4개 모델 모두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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