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루이비통에 이미지 도용으로 고소당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비즈니스위크 등 미국 언론들은 1일, 루이비통이 현대차를 상대로 맨하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의광고에 루이비통 이미지가 도용됐고 이에 합당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광고 초반 도입부 길거리 농구장면에 문제의 장면이 등장하는데농구공에 루이비통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문제가 됐다.
문제의 광고에 대해서는 엇갈린 보도가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 위크를비롯한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2월 7일 106만명이 시청한 슈퍼볼에 내보낸 광고라고 보도했다. 하지만현대차가 지난 2월 중순부터 내보낸 신형 쏘나타 홍보용 동영상으로 슈퍼볼 CF와는 상관없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문제의 동영상은 현재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문제의 광고에 대해서는 엇갈린 보도가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 위크를비롯한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2월 7일 106만명이 시청한 슈퍼볼에 내보낸 광고라고 보도했다. 하지만현대차가 지난 2월 중순부터 내보낸 신형 쏘나타 홍보용 동영상으로 슈퍼볼 CF와는 상관없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문제의 동영상은 현재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광고의 주요 내용은 ‘럭셔리’를 주제로 한 것으로”모든 사람이 럭셔리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쏘나타를 타면 럭셔리해질 수 있다는의미를 담은 광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루이비통 디자인의 농구공을 소재로 사용했는데 이게 문제가 된 것이다.
외신들은현대차 미국법인이 “소장을 전달 받았고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