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김연아를 응원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진행중인 제 21회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참가하는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김연아 선수 氣 팍!팍! 1등 기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수) 밝혔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104명을 선정, 김연아 선수의 싸인이 새겨진 스케이트화, PMP 동영상 플레이어 및 커피 기프트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25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3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8년 12월 김연아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지난해 캐나다에서 베라크루즈를 제공하는 등 빙판 위를 제외한 곳에서의 이동을 책임지며 김연아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아울러, 현대차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 20명의 벤쿠버 응원단은 캐나다 현지에서 직접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하고 열띤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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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