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가구글, 애플,아마존 등과 함께 모바일 기술분야 1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자동차 메이커로는 유일하다.패스트 컴퍼니 매거진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으로 개발한,모바일 장치 연계 시스템인 SYNC의 도입 및 개발, 그리고 자동차 실내공간의 경험을 새롭게 정립하는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마이포드 터치의 최근 출시 등을 고려해 포드를 모바일 기술 부문 5위로 선정했다.포드는 모바일 장치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예상하고 그동안 SYNC의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무선전화의 파워와 개선된 데이터 네트워크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연계 플랫폼 개발 전략에 착수했다. 마이포드 터치는 SYNC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운전자가 직관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래픽, 터치, 음성 인식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의 장치간 연계성을 확장시켜 준다.포드 관계자는“포드는 모바일 산업 전체와 강력한 관계를 형성해 왔으며, 이는 앞으로도 더욱 강화될 것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관계는 이제 겨우 시작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