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0 북미 국제 자동차쇼’에서하이브리드 카인 ‘폭스바겐 뉴 컴팩트 쿠페’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폭스바겐 뉴 컴팩트 쿠페는 전륜구동에 150마력 1.4리터 TSI 엔진과 27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된 풀 하이브리드 방식,7단 DSG 미션을 장착했다.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인 시로코와 CC 사이에 위치하는 뉴 컴팩트 쿠페는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도 스포티한 느낌의 날렵한 스타일과 우아한 멋을 더해 기존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뽐낸다.연비는 23.8km/L (미국식 연비 기준)에 달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98g/km에 불과하다.227km/h에 달하는 최고 속도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6초 의 기록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