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서 가격을 최대 600만원까지 낮춘 미쓰비시가 전국 딜러망 확대를 선언했다. 미쓰비시가 지지부진한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공식 수입업체인 MMSK(대표: 최종열)는 2010년중 딜러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달 초부터 딜러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서울 서초, 강북, 송파, 경기 분당, 대전, 대구 등 6개 지역에 딜러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 4개 지역의 공식딜러에 더해 판매망을 보완하면 모두 10개의 딜러 체제를 갖추게 돼 판매도 크게 늘 것으로 MMSK는 기대하고 있다. MMSK는 2월 12일 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각 지역별로 딜러 선정 작업에 착수하여,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