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액세서리 판매사업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2009년 11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30% 신장한 8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판매망을 2003년 오픈 당시 9개에서 2009년 274개로 확대하고,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선호도가 높은 내비게이션, 바디 키트 등의 용품을 선보이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의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바디 키트 용품의 경우 QM5 출고 고객의 약 40% 이상이 선택 하고 있다.내년 1월 출시할 뉴SM5 차량에도 바디키트 용품이 적용될 예정이다.애프터마켓용 내비게이션은70만원대로SM5 및 SM7 출고고객의 20% 정도가 장착하고 있다.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2009년 말 기준으로 매출 100억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디자인 센터와 연구소의 전문가들에 의해 안전하고 상품성 높은 다양한 용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액세서리는 이제 단순한 차량의 소품이 아닌 제품의 완성도와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