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협력업체들의 모임인 쌍용차협동회 채권단(단장 오유인)이 쌍용차 경영정상화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쌍용자동차 협동회 채권단(단장:오유인)은 17일법원의회생계획안 인가를 계기로회원사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쌍용차의 조기 경영 정상화에최대한 협조할 것이라 밝혔다.협동회 채권단 소속 회원사들은 재화와 용역을 제공하는 중소협력업체들이 주 구성원이며, 특히 이들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사업체를 이끄는 주체로서 금번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그간 매출 감소와 불법 점거 파업에 따른 피해를 감내하면서 오늘의 결정을 간절히 기다려 왔다고 전했다.쌍용차 협동회 채권단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정상적인 사업유지를 위해 금융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