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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0년에 A8 풀체인지 모델 시판

아우디는 오는 2010년에 A5의 카브리올레, 뉴 A8, 뉴 R8 스파이더 등을 출시하고 6,800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1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송년회에서 2010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우디는 내년에 최고급 모델인 A8의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에 들여오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코드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뉴 A8은 경량의 알루미늄 차체, 상시 4륜구동 콰트로, 고효율의 강력한 엔진, 더욱 향상된 MMI(Multi-media Interface), 새로운 운전자 어시스트 시스템, 더욱 우아한 인테리어 등을 적용하게 된다. A5 카브리올레는 스포티함, 우아함, 다이내믹한 성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쿠페형 모델 A5의 오픈탑 모델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품격 높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갖췄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 다양한 편의장치 등 앞선 기술력과 탁월한 성능 제공한다고 아우디측은 언급했다.뉴 R8 스파이더는 미드십 스포츠카 R8의 오픈탑 모델. 525마력의 강력한 V10 엔진, 경량 알루미늄 차체, 상시 4륜구동 콰트로가 적용된 고성능 스포츠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들 신차의 출시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와 함께 2010년에도 고객 감동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코드 마케팅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딜러별 예선과 한국 결선을 거친 우승팀이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제6회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대회”, 아우디 콰트로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의 탁월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행사 “2010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Audi Driving Experience)”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2009년 1월부터 11월까지 지난 해 동기(4,441대) 대비 44%늘어난 6,374대를 판매해 업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11월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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