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제 15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 Conference of the Parties)에 Volvo S80과 V70을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

이번 의전차량 지원은 환경을 중요시 생각하는 볼보자동차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동차 메이커로써 지구 온난화 방지에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전 세계 98개국 수장과 주요 인사들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 볼보는 플래그십 세단 Volvo S80과 대표모델인 Volvo V70의 친환경 모델 60대를 지원한다. 이 중 40대는 바이오 에탄올로 움직이는 플렉시퓨얼(Flexifuel)모델이고, 나머지 20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9g/km에 불과한 드라이뷔(DRIVe) 디젤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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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