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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아마존 녹지 1800 헥타르 브라질 환경단체에 기증

푸조가 숲으로 재조성한 아마존 녹지 1800헥타르를 환경단체에 기증했다.푸조는프랑스 산림청(Office National des Forets)과공동으로 진행하는 아마존 녹지 재 조성 프로젝트인 카본 싱크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카본 싱크 프로젝트로 재 조성한 산림 1800헥타르를 브라질 환경 보호단체 RPPN(Private Natural Heritage Reserve)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PPN은 높은 생물학적 가치를 지닌 이 산림에서 다양한 생물에 대해 연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또 그로소주와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공동 주관하는 생태 통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동물들에게 넓은 서식지와 사냥의 기회를 제공, 사라져 가는 야생 동물의 습성과 먹이 사슬 복원에 힘쓸 계획이다.

푸조는 지난 10년 동안 진행해온 카본 싱크 프로젝트를 통해 1800헥타르의 목초지에 2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으며, 1900헥타르에 달하는 숲을 살렸다. 특히, 세계 처음으로 시작한 생물 다양성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50종 이상에 달하는 토착 생물을 복원시키는 성과를 낳았다. 뿐만 아니라, 약 12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격리시켰다.

전세계에서 가장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한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은 전 인류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량 개발 외에도 아마존 지역 녹지 재조성을 위한 카본싱크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기업 시민으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여 타 브랜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카본 싱크 프로젝트의 수장이자 푸조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마끄 보케 부사장은 “푸조가 지난 10년 동안 진행해온 카본싱크 프로젝트는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대규모의 생태 복원 프로젝트”라며 “이산화탄소(CO2)와 관련해 엄격한 글로벌 정책을 가지고 있는 세계 유일의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 개발과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으로 환경적 이익을 증대시키는데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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