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AutoDiary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 스포츠 GT S 한국 출시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 스포츠 GT S가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마세라티의 공식수입사 ㈜FMK는 12월부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를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기존의 콰트로포르테 S에 비해 성능과 인테리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콰트로포르테의 최적 다이내믹 밸런스를 더욱 강화하는 서스펜션 셋업으로 스포티한 핸들링을 제공한다.기어변속 소프트웨어의 진화로 짜릿한 드라이빙을 원하는 드라이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스포츠” 버튼을 누르면엔진 출력이 최대화되고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통해 나오는 중후한 배기음을 들을 수 있다.기존 콰트로포르테 S에 비해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에 대한 기술적 변화는, 엔진 매핑, 기어변속 관리, 서스펜션 셋업, 배기 시스템 등 네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엔진은 최대 출력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V8 4.7리터 엔진 출력은 440 hp로 증가되었다.

배기 시스템은 플랩의 개폐 여부에 따라 “노멀 모드”와 “스포츠 모드”로 나뉜다.플랩이 폐쇄되어 있는 “노말 모드”에서는, 소음이 매우 작아 주행 중 소음 쾌적도를 배가시킨다. 이에 반해 플랩이 개방 된 “스포츠” 모드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V8엔진만의 깊고 중후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MC-Auto 변속 방법을 새롭게 채택했으며, 자동 6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기존의 다이내믹 밸런스를 더욱 강화하는 새로운 서스펜션 셋업으로 프론트와 리어의 최저 지상고를 낮췄다.

프론트는 오목하게 휜 수직 그릴 앞에 보다 스포티한 버전의 마세라티 모델을 상징하는 붉은 색 포인트의 삼지창 로고를 앞세웠다. 금속 티타늄으로 마무리한 새로운 헤드라이트도 스포티한 외관의 느낌을 더욱 살려준다. 사이드와 리어는 새로운 “섀도우 라인(shadow line)”을 특징으로 하는데, 여기에는 윈도 몰딩의 흑색 마감, 바디 색 도어 손잡이, 흑색의 두 타원형 배기관이 포함된다.붉은 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듀얼 캐스트 기술의 브레이크는 물론, 20인치 멀티 트라이던트 실버 휠이 새로 기본으로 장착된다. 스포티한 인테리어는 작은 구멍들이 나 있는 알칸타라 및 가죽 커버를 씌운 새로운 M-디자인 시트를 특징으로 한다. 기본 트림은 스포티한 성격을 더욱 강화하도록 디자인한 티탄텍스(Titantex)이며, 이 “티타늄 색”의 복합 소재는 밝은 색 트림에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3-D 효과를 준다. 대시보드 트림에는 “Quattroporte Sport GT S”라는 모델명이 새겨져 있다.스티어링 휠은 마세라티의 “액티브 시프팅” 패들을 갖추고 있으며, 대시보드에 새로 추가된 디지털 rpm 디스플레이는 기어 변속 시점을 표시해준다.FMK에서는 출시를 기념하여 한정판 스페셜 모델 3대를 예약 판매한다. 스페셜 모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풀 카본 패키지 인테리어-컴포트 패키지 (히팅, 벤틀레이션, 마사지)-클라이마 패키지 (사이드 선블라인드, 리얼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

오종훈 yes@autodiary.kr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