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즌을 마친 ‘뉴 SM3 레이싱 팀’이 내년 시즌 준비에 벌써부터 바쁘다.
‘뉴 SM3 레이싱팀’은 내년에는 3월부터 시작되는 CJ O 슈퍼레이스에 풀 시즌 참가할 계획임을 밝혔다.목표는 종합 3위. 이를 위해올 겨울에는 전 구성원이 태백에서 동계훈련을 갖기로 했다.’뉴 SM3 레이싱팀’은르노삼성 직원들이 모여 2007년에 창단한순수 아마추어 팀이다.
팀 구성원은 대부분 연구소 임직원들로최용석 단장 (연구소 프로젝트팀 리더)을 필두로 드라이버팀, 기술팀, 지원팀으로 구성됐다.지난 2007년,SM3 3대를레이싱카로 개조하여 슈퍼레이스 S1600 클래스에 최초로 출전,종합4위에 올랐고 이듬해인2008년엔 종합 3위를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뉴 SM3 레이싱팀.은아마추어를 지향한다.현업에서는 르노삼성차 임직원으로써 맡은 소임을 다 하고경기장에서는 프로 선수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한다.팀원 및 드라이버 선발은 매년 전사 공지를 통해 총 3단계 (이론시험 / 카트 테스트 / 경주차 테스트)에 걸쳐 이루어 지는데, 입단 문의가 빗발치는 등 사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