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3분기 동안 내수 3,492대와 수출 4,079대를 포함 총 7,571대를 판매해 2,277억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3분기 누적 판매대수 및 매출액은 2만591대에 6,831억으로전년 대비 각각 73%, 66.1% 감소했다.인력 구조조정 과정에서 77일간의 장기 점거 파업으로 정상적인 생산과 영업활동이 이뤄지지 못한 것이 실적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같은 영향으로 인해 쌍용차는 3분기에 417억의 영업손실과 897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