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스크레치를 복구하는 인피니티의 기술이 핸드폰에 적용된다.
닛산은 NTT 도코모 사(NTT DoCoMo)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동경대학교, 어드밴스드 소프트 메터리얼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자기 재생 도장 기술인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를 휴대폰에 표면에 적용키로 했다.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는 기존의 페인트보다 흠집에 강할 뿐만 아니라 이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페인트다. 차량 표면에 도장된 페인트의 ‘자기 재생(Self-healing)’ 기능으로 손톱자국이나 자동세차 기계를 이용하다 생긴 긁힘처럼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자잘한 스크래치를 스스로 복구하는 기능이 있다.
NTT 도코모 사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향후 일본에서 생산되는 휴대폰에 적용함으로써 쉽게 상하는 휴대폰 표면을 더 오랫동안 새것처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