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클럽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일요일, 스페인 안달루시아(Andalucia)서 개최된 에서 한국지역 대표로 참가한 이철희 씨(48세/청주)가 챔피언 왕좌에 올랐다고 밝혔다.
볼보 XC90의 오너로 본 대회에 참가한 치과의사 이철희 씨는 합계 63점으로, 60점을 획득한 영국의 르네 호킨스(Ren? Hawkins)와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토프 에스메이스터(Christoph Essmeister)를 3점차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본 대회 역사상 한국인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최초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