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르노와 닛산의 구매담당자와 협력업체들을 초청,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열었다.
자동차 (대표 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4일 기흥 연구소(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108개의 주요 협력업체 대표와 르노삼성 크리스토프 드 샤랑트네 구매본부장, 르노-닛산 구매조직 (RNPO: Renault 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 야마우치 부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대표 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4일 기흥 연구소(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108개의 주요 협력업체 대표와 르노삼성 크리스토프 드 샤랑트네 구매본부장, 르노-닛산 구매조직 (RNPO: Renault 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 야마우치 부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닛산 그룹이 2009년부터 향후 단계적으로 부품의 상당량을 한국의 경쟁력 있는 부품업체를 통해 구입하기로 한 결정과 연계하여, 르노삼성자동차가 협력업체들의 축적된 품질 경쟁력을 소개하고, 닛산 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와 닛산 그룹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협력업체들에게 최근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조직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글로벌 부품구매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러한 컨퍼런스가 경쟁력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르노-닛산 그룹에 부품 수출을 통한 매출 증대 및 수익 개선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핵심 협력업체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력업체 한림인텍(르노삼성자동차에 인테리어부품 공급) 김상용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좀더 다양한 해외진출의 기회를 확인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제껏 르노삼성자동차와 구축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무환경 개선과 원가 절감 노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1~2회 정기적인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2004년 르노 그룹의 국제구매세미나를 유치하고, 년 3회 경쟁력 있는 주요 협력업체와 세미나 (Renault Samsung & Suppliers Association)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협력 업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작년에는 르노-닛산 그룹에 ㈜흥아 포밍이 20만대가량의 자동차 부품을 공급한바 있다. 향후,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업체의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장 잠재력을 르노-닛산 구매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상생의 장을 마련 할 방침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