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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인정한 한국 대표 스포츠카, 스피라

국내 최초의 미드십 스포츠카인 스피라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어울림네트웍스 (대표 박동혁)는2010년도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스피라 사진이 실린다고26일 밝혔다.해당 교과서는 중앙교육진흥원에서 발행하는 2010년도 미술 교과서로써,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교육부터 최종 적격 검정 판정을 받은 정식 미술 검정교과서이다. 이 교과서 140~141쪽에는 두 쪽에 걸쳐 스피라 사진을 중앙에 배치하고 다른 우수 디자인 제품들을 주변에 배치해 스피라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스피라 사진 아래에는 “스포츠카(2007년 / 0사 / 한국)-고속주행할 때 공기의 저항을 줄일 수있는 형태로 만들었고,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재로인 카본파이버 소재를 사용하여 기능성을 높였다.”는 글로 스피라를 설명하고 있다. 어울림측은 “여러 국산 차종 중 스피라가 교과서에 실린다는 것은 그만큼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도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 일반적인 시각에서도 인정을 받게 되는 계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어울림네트웍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수퍼카인 스피라가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에 사용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사진의 저작권등 일체의 라이선스 사용료를 받지 않고 작년 7월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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