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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일본 토요타가 렉서스에 이어 ‘토요타’ 브랜드의 한국 판매를 시작했다. 오랫동안 관심을 받아온 토요타의 한국 진출이 오늘 공식화 된 것.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10월 20일 그랜드 하얏트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금일부터 토요타 브랜드를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판매 모델은 총 4가지로캠리 가솔린,캠리 하이브리드,RAV4,프리우스 등이다.

발표회에 참석한 후노 유키토시 부사장은, “성장을 계속하는 한국 시장에서,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이번 토요타 브랜드를 도입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공헌하며 한국 고객분들에게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연단에 오른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Smile for Tomorrow』라는 브랜드 컨셉을 통해 운전자 개인은 물론 개인이 속한 가족과, 사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취지로 토요타 브랜드 런칭과 함께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인 ‘토요타 교통 안전 학교’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토요타 딜러는 서울 3곳 (강남 전시장, 서초 전시장, 용산 전시장)과 분당 전시장, 부산 전시장 등 총 5곳에 위치하였으며 내년 하반기 대전과 광주에 전시장을 오픈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캠리 3,490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4,590만원, 프리우스 3,790만원, RAV4 2WD 3,210만원, 4WD 3,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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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