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토러스가 19일 공식 출시했다.

포드 세일즈 서비스 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2010년형 신형 토러스를 10월 19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2010년 신형 토러스는 더욱 스포티한 외관과 ‘젠 스타일’로 다듬어 세련미와 함께 품격과 안락함이 느껴지는 실내가 돋보인다. 또한 고급 세단에서 볼 수 있는 첨단 옵션과 안전 장비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

2010년 신형 토러스는 날렵해진 헤드램프, 선명하게 솟아 오른 펜더, 낮아진 루프라인이 특징.포드의 얼굴인 ‘트라이 바 그릴’이 적용됐다.신형 토러스의 실내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젠(ZEN) 스타일’이 표현되어 있다. 전방 38도로 기울어져 있는 센터 스택은 포드 디자이너들이 운전자의 반복적인 동작을 연구해 얻어낸 결과다.

2010년 신형 토러스는 섀시 튜닝을 통해 롤 강성을 강화했다. 또한 스티어링 반응성을 향상시키고, 뒤쪽 서스펜션 구조를 새롭게 바꿔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했다.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3.5리터 듀라텍 V6 엔진의 최고출력은 6,250rpm에서 267ps, 최대토크는 4,500rpm에서 34.4 kg·m에 이른다.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고스티어링 휠에는 시프트 컨트롤 패들이 달려 있다.

‘테크 토러스’로 불리는 2010년 신형 토러스 리미티드 사양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편의· 안전 기능을 갖췄다. 포드자동차의 독점적인 기술인 멀티 컨투어 시트는 운전자의 근육 피로를 덜어주도록 설계됐다.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 있는 7개의 공기 쿠션으로 시트의 곡면을 자유롭게 조절하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가능케 한다. 이 밖에 오토하이빔 헤드램프, 마이키 제어키, 전동 블라인드, 시큐리티코드 키리스 엔트리 키패드, 레인 센서 와이퍼 등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추었다.

또한 명품 브랜드에 납품되는 고급 가죽 시트, 19인치 크롬 휠, 웰컴 라이팅, 7가지 색상으로 실내 조명을 바꿀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팅, 아이스 쿨 조명 계기판, 냉난방 통풍 시트,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 개발한 동급 유일의 음성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 주크박스 내장 DVD 내비게이션, 12개 스피커로 390와트의 최대출력을 내는 소니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2010년 신형 토러스는 SEL 3,800만 원, 리미티드 4,40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