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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품성 1위는 현대 제네시스

국산차 모델 중 상품성이 가장 우수한 모델은 현대 제네시스였으며, 그 다음은 르노삼성QM5, 지엠대우 토스카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은 상반기 판매 4개 모델 모두를 우수모델 10위 안에 포함시켰으며, 지엠대우는 중형차, 준중형차, 소형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2년부터 매년 7월 자동차 관련 품질에 대한 대규모 기획조사를 실시해 온 자동차 리서치 전문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의 2009년도 자동차 기획조사(표본규모 91,129명)에서 상품성이 가장 우수한 차는 현대의 제네시스로 나타났다. 현대 제네시스는 지난 1년 간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2008년 7월-2009년 6월 구입)를 대상으로 한 상품성 평가에서 642점(1,0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르노삼성의 QM5(640점), 지엠대우 토스카(638점)가 그 뒤를 이었다. 4-5위는 르노삼성의 SM7(634점)과 New SM5(610점)가 차지했다[표 1]. 600점대를 넘은 모델이 ‘08년에는 3개뿐이었으나, 올해는 7개 모델로 늘어나 국산 모델의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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