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이 9종의 새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7월 미국 할리데이비슨 본사에서 발표된 신모델 9종을 국내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국내 판매하는 모델은 이로써총 31종에 달한다.2010년 형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신모델은 ▲XR1200X(XR1200X), ▲와이드 글라이드(FXDWG), ▲팻보이 스페셜(FLSTFB), ▲일렉트라 글라이드 울트라 리미티트(FLHTK), ▲로드 글라이드 커스텀(FLTRX)으로 총 5종이며,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CVO(Custom Vehicle Operation)’ 라인업 역시 CVO 팻 밥(FXDFSE)을 포함, 총 4종이 판매된다. 특히 포워드 스탭(*발판이 모터사이클 앞 쪽에 위치)과 드랙 스타일의 핸들바(*일직선에 가까운 모양의 핸들바)로 역동적인 라이딩을 선사할 ‘와이드 글라이드(FXDWG)’와 낮은 시트고와 심플한 블랙 컬러로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팻보이 스페셜(FLSTFB)’은 2010년 형 모터사이클 중 주목 받는 모델들이다. 해마다 기술적 진보를 거듭하는 할리데이비슨은 이번 2010년 형 모델에도 다양한 변화를 추구했으며 그 결과 모터사이클계의 브레이크 명품으로 알려진 브렘보와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을 공동 개발, 제동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그 밖에도 2010년 형 전 모델의 5단 기어를 나선형 스타일의 ‘헬리컬 기어’로 장착, 소음을 줄이고 동력 전달도 한층 더 매끄럽게 변화시켰다.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동해 망상에서 열리는 ‘H.O.G. KOREA CHAPTER 망상 랠리’에서 랠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10년 형 신모델과 베스트셀러 모델들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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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