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 프리미어 IS가 나왔다. 1.8리터 엔진을 장착한 준중형 모델이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신형 1,800cc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라세티 프리미어 ID’ 모델을 10월부터 판매한다.신차에장착된1800cc 에코텍 3세대 가솔린 엔진은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DCVCP: Double Continuous Variable Cam Phasing)’ 기술을 적용, 최적의 흡기 및 배기 밸브의 개폐 시기를 조절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배기가스도줄였다.

‘가변흡기 매니폴드(VIM: Variable Intake Manifold)’도 새로 적용했다.엔진의 부하와 회전수에 따라 엔진의 공기흡입 경로를 적절하게 변경, 최적의 토크와 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중/고속 구간에서의 차량 가속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 최대 토크 17.8kg.m(3,800 rpm) 및 최대 출력 142마력(6,200 rpm)을 실현했다.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연비(13.3km/l)도 향상됐다.

엔진 피스톤 쿨링 오일 제트 기능도 한층 향상시켰다. 윤활유를 직접 피스톤에 공급함으로써 피스톤 내부의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 최적의 연소 조건을 유지한다. 타이밍 벨트는 10년 또는 16만km까지 벨트 교환이 필요 없다.

라세티 프리미어 ID는유압식 스티어링을 전자식 차속 감응 스티어링으로 교체했다.엔진의 과부하 및 스티어링 휠 떨림을 줄여준다.지엠대우는라세티 프리미어 ID 출시에 맞춰 2010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1.6 가솔린 모델과 2.0 디젤 모델도 새롭게 선보인다. 2010년형 모델에는 블루투스 기능과 MP3 음악 재생 및 다운로드를 가능하게 하는 USB 포트 등이 추가돼 운전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배가시켰다.

2010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ID 모델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SX 모델 일반형 1,611만원, 고급형 1,681만원 ▲CDX 모델 일반형 1,702만원, 고급형 1,854만원.

2010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1.6 가솔린 모델은 자동변속기 기준 ▲SE 모델 일반형 1,348만원, 고급형 1,399만원 ▲SX 모델 일반형 1,571만원, 고급형 1,641만원 ▲CDX 모델 일반형 1,662만원, 고급형 1,814만원.

2010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2.0 디젤은 자동변속기 기준 ▲SX 모델 일반형 1,867만원, 고급형 1,937만원 ▲CDX 모델 일반형 1,958만원, 고급형 2,1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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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