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9 지속가능보고서 『MOVE』가 세계적 연차보고서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기아차는 2009 지속가능보고서 『MOVE』가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ARC 어워드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자동차 분야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 MOVE는 지난 7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머콤(MerComm)社에서 주관하는 ARC 어워드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등 잇달아 해외 유수의 평가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987년 시작되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ARC 어워드는 연차보고서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연차보고서 평가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하여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보고서의 구성, 내용, 디자인,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발표하며, 기아차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자동차 분야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를 받았다.지난 3월 발간된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 MOVE는 국내 최초로 잡지 형태를 도입하여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전문기술용어를 쉽게 풀어 써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아차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