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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마세라티 최초의 4인승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마세라티는 9월 15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서 마세라티 최초의 4인승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선보였다. 이로써 마세라티는세단인 콰트로포르테, 쿠페인 그란투리스모에 이은 세번째 라인업을 완성했다.진정한 마세라티로 불리우는 그란카브리오는 피닌파리나의 완벽한 디자인과 품격있는 실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쾌적한 승차감은 물론 뛰어난 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탑을 열고 오픈 에어(open-air)를 즐기면서도 우아한 승차감과 파워풀한 성능은 운전자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다양한 그란카브리오의 기능들은 세련된 감각과 품격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운전자들에게 제격이다.그란카브리오는 1950년 A6G 프루아 스파이더로부터 시작되어 3500GT 비날레 스파이더, 미스트랄 스파이더, 기블리 스파이더로 이어지는 럭셔리 오픈탑 모델의 전통도 계승하고 있다.더욱 주목할 것은 그란카브리오는 비알레 키로 메노티 마세라티 공장 최초의 4인승 톱다운(top down) 모델로 생산되었고, 이는 마세라티 전통의 또 다른 장을 열었음을 의미한다. 적절히 배치된 4개의 좌석은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들에게도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준다.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는 4.7리터 V8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스포츠 모드 운행시 V8은 톱다운 방식에 의해 짜릿한 굉음과 440 마력의 전력주행을 가능하게 한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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