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한국 개최의 마지막 관건은 최종 공식 스케줄 발표다. F1을 주최하는 FIA에서 내년도 일정을 공식발표하는데 한국이 포함되는지 여부가 최후의 관심사다. 하지만 전라남도와 KAVO는 큰 문제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최근 일부 해외 언론에서 한국이 제외된 내년도 F1 잠정 일정을 발표해 혼란이 있었지만FIA의 공식 스케줄에는 한국이 포함될 것이란 것. KAVO는 9월 안에 내년도 공식 스케줄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때가 되면 F1 코리아 GP의 정확한 일정도 나오게 된다.
공식 스케줄이 확정되면KAVO는 구체적인 캘린더의 결정과 함께 대회를 알리기 위한 범 국민 홍보 활동에도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한편에서는 공식 후원 기업 선정 및 광고권 판매 등의 마케팅 활동도 전개된다.
초미의 관심사인 입장권 판매는 내년 2~3월경 시작될 전망이다.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VIP 입장권은 사전에 판매되겠지만 일반인 대상의 공식적 티켓 오픈은 행사 개최일이 인접한 내년초가 적합하다는 판단에 다른 것이다.
경주장 건립공사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완공은 내년 7월경이다. KAVO는 이미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절반이상의 공정률을 달성하고 있는데다 후반기는 작업 속도가 빠른 건축 공정이 남아 있어 완공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이다.
[F1 코리아 GP 추진 일정]
yes@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