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습의 뉴 토러스가 한국 출시에 앞서 일부 언론을 대상으로 ‘프리뷰’ 행사를 가졌다.

2010년형 포드 뉴 토러스는포드의 새로운 상징이 된 3-바 그릴과날렵하고 과감한 헤드램프의 조화로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낮아진 루프라인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멋을 발산한다. ‘젠 스타일’ 인테리어는 정교하고 품격 높은 실내 분위기로 소비자의 감성을 사로잡는다.

‘테크 토러스’로 불리는 2010년형 포드 뉴 토러스는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멀티 컨투어 시트 등 독일 프리미엄 세단에 견주어도 손색 없는 최첨단 옵션과 안전편의 장치를 대거 장착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s)’로 선정되어 안정성을 인정 받은 토러스는 올해 수입 세단 시장을 이끌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동급 경쟁 차종과 비교할 수 없는 다수의 고급 옵션 장착하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춰 수입차 시장은 물론 국산 고급차와도 경쟁이 예고된다. 판매가격은 3,500만원~4,000만원 사이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신차발표에 앞서 별도의 프리뷰 형식을 빌려 차에 대한 상세소개를 진행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포드가 이 차에 각별한 기대를 걸고 있음을 말해준다. 신형 토러스는 오는 10월 한국에 정식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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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