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튠 레이싱의 임창규 선수가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제4전 통합전 우승을 차지했다.
9월 6일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에 위치한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RV챔피언십 4전은총 6개 클래스에서 70여대가출전,치열한 접전을 벌였다.SGT와 RS200 통합전에서는 작년도 SGT 챔피언인 임창규(더튠레이싱)가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뒤, 1위로 골인했다. 그는25초의 핸디캡 타임을 극복하고 경기 내내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주행을 선보이면서 총 45랩을 가장 먼저 완주했다.2위는 개막전 우승자인 윤승용(쌍용태풍)이 차지했고, 3전 우승자인 이동호(샤프카레이싱)가 3위를 기록했다.

RS200 클래스에서는 지경태(Sexy beast)가 시즌 첫승을 거두면서 챔피언 경쟁의 불을 지폈다.이성동(더튠레이싱)이 2위, 1,3전 우승자인 이선호(쌍용태풍)가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서킷에서의 랩타임으로 승부를 가리는 로디안200 클래스에서는 조해철(아미스타드)이 박영재(TDT)와 권석기(아미스타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NS150에선 김민성(Sexy Beast)가 김현수, 최성권(소울임팩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가수 리아는 연예인 레이싱팀인 넥센-알스타즈 소속으로 로디안200 클래스에 출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제 5전은 10월 25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