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작년 한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09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는▲기후변화, ▲환경, ▲사람, ▲사회, ▲경제 등 5가지 부문으로나눠현대차의 성과와 계획을서술하고 있다.별도로 구성된 기후변화 섹션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자동차의 개발 성과 및 계획,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지역활동 등 현대차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을 포괄적으로 담았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현대측은 밝혔다.2007년부터는 검증과 동시에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 외부 검토위원회’를 거치고 있다는 것. 2008년부터는‘이해관계자 대화’를 도입해투자자, 정부, NGO, 전문가, 협력사 등 대표성이 있는 이해관계자 그룹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정보와 요구사항을 보고서에 최대한 반영시켰다고 현대측은 밝혔다.KPMC 이병두 부회장,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 국민대 노한균 교수 등이 이 지속가능보고서의 외부검토위원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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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