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사가 기본급 5만1,000원 인상등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이로써 르노삼성차는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이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2009년 임금 협상 합의안을 투표를 통해 8월 22일 58%의 찬성으로 가결했다.회사와 사원대표위원회 양측은 협상을 통해 △기본급 평균 51,000원 (승급/승호/자기계발비 포함) 인상 △사원 격려금 100% 지급 △명절(설, 추석) 근무 수당 50,000원 신설 △생활 안정 자금 지원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타결하였다.가결된 합의안은 9월초 르노삼성자동차 사원대표위원회 출범일에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르노삼성차에는 노조가 없는 대신사원대표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서울 본사와 공장 및 연구소 등 각 부문의 사원(과장급 이하) 대표로 구성돼노사 화합과 사원 복지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