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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SM3 특집] 편리함, 첨단 신기술이 주는 선물

뉴 SM3는 편리하다. 르노삼성차는 뉴 SM3에 기존 준중형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신기술의 고급 사양들을 대거 채택했다.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은 그동안 준중형에서는 만날 수 없던 고급 기능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에어컨으로 중형급에서도 고급 모델에나 적용되는 옵션이다.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도 동급최초로 적용했다고 르노삼성측은 강조한다. 뒷좌석 전용 송풍구로 중대형 승용차에서만 적용되는 고급 사양이다.

현대차에서는 그랜저 이상급에서만 적용되는 조수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 역시 뉴SM3에서 만날 수 있다. 도어를 잠그면 사이드 미러가 접히고 시동을 켜면 펼쳐지는 아웃사이드미러 자동접이 기능과 전자식 연료주입구 트렁크 열림장치 등은 준중형 승용차에 처음 도입되는 시스템 들이다.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은 훨씬 완성도가 높은 수준으로 운전자의 차량 출입을 편하게 해준다.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거는 재미도 크다.

운전석 파워 시트도 다른 준중형차에서는 만날 수 없는 뉴SM3만의 자랑이다. 스위치 조작으로 전동식 시트를 전후 상하로 조절하고등받이 각도도 바꿀 수 있다. 버튼을 누르는 동안 움직이는 시트를 몸으로 느끼는 기분은 경험해본 이들만 알 수 있는 편리함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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