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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SM3 특집] 중형차를 뛰어넘는 고급 사양

뉴 SM3는 고급이다. 뉴SM3에는 경쟁차종중 최강자로 꼽히는 아반떼에는 없는 HMI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헤드램프 에크코트 기능이 있다. HMI 디스플레이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로 차량정보와 차량상태, 점검안내 그리고 긴급상황 경고와 같은 유용한 메시지를 계기판에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트립 컴퓨터는 주행가능거리 / 평균연비 / 순간연비 / 평균 속도 등을 알려준다.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은 어두운 지역에서 하차 시, 헤드램프를 일정 시간 동안 켜 운전자의 밤길을 지켜주는 기능이다. 헤드램프를 끈 상태에서 헤드램프 레버를 운전자 쪽으로 한번 당기면 헤드램프가 30초간 점등되고 10초안에 한번 더 당길 때마다 점등이 30초씩 늘어나 최대 최대 2분 동안 헤드램프를 켜둘 수 있다. 뉴 SM3는 내장재도 폴리우레탄 폼과 소프트 스킨을 주로 사용한다. 다른 경쟁차들이 대부분 사출 플라스틱을 사용해 인테리어 질감이 떨어지는 것과 대조적이다.

더블 폴딩 시트 도 다른 준중형차에서는 만날 수 없는 뉴SM3만의 자랑이다. 해치백에서만 가능하던 6:4 더블 폴딩 시트를 적용해 뒷좌석을 좌/우 6:4 비율로 나눠서 접을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해 사람을 태울 때나 짐을 실을 때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도 SM3는 다른 준중형차에 비해 넓을 뿐 아니라 입구 너비도 넓어 물건을 넣고 내리기가 훨씬 편하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뉴SM3의 또 다른 자랑이다. 오디오 마니아들의 귀를 자극하는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준중형 승용차에 적용하기는 르노삼성이 처음이다. 파나소닉 스피커 및 뒷좌석 전용 트위터로 콘서트 홀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효과를 내는 오디토리엄 사운드 시스템, 유럽의 유명한 사운드 스튜디오인 알카미스社의 튜닝으로 풍부한 중 저음대 영역의 사운드와 입체음향 구현한 알카미스 입체 음향은 국내 처음으로 이 차에 적용됐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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