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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은 투싼 ix, 위장막 프로모션



현대차가청바지 브랜드 ‘게스’와 공동 프로모션을진행중이다.

현대차는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투싼 ix가 청바지 위장막을 한 사진을언론에 공개했다.서울 도심 등을 달리는투싼 ix 사진을 찍어 공개한 것. 사진위장막이라고는 하지만 차체 라인이그대로 드러나 있어 실제 차에 청바지를 입혀놓은 모습이다.

차 앞에는 청바지 앞지퍼가, 후면에는 청바지 봉제선은 물론 포켓까지 그려져 있다.차량 측면에는 ‘I am sexy’라는 문안이, 후면에는 ‘ix’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청바지 브랜드인 ‘게스’ 로고도 분명하게 드러나 있어 현대와 게스의 공동 프로모션임을 말하고 있다.

과거 자동차 메이커에서는 신차 모습이 공식 판매 이전에 드러내는 것을 금기시하며 극도로 보안에 신경 썼다.테스트카에 위장막을 씌우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보안장치. 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오히려 메이커가 먼저 신차 모습을 드러내는 등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번 투싼 ix 사전 프로모션도 위장막 자체를 홍보 모티브로 삼아 이용했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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