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일부 변경하고 새로운 편의장비를 탑재한 벤츠 신형 S 클래스가 나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하랄트 베렌트)는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쉽 모델 ‘더 뉴 제너레이션 클래스’를출시했다. 새S클래스에는자동차 공학의 첨단과 혁신을 향상시킨 새로운 기술이 장착되었다. 장시간 운전으로 집중력이 저하되는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주의 어시스트, 더 업그레이드된 커맨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기 다른 내용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분할 화면, 고속 주행을 더욱 안전하게 해주는 주행 보조기능 패키지 등이 장착됐다.
신형S 클래스는3.5리터 V6형 엔진 탑재한 S 350 L과 5.5 리터 V8형 엔진을 탑재한 S 500 L 2 가지 모델로 먼저 선보였다.S 500 L에는 분할 화면과 주행 보조기능 패키지가 기본 장착됐고,S 350 L에는 옵션으로제공된다.가격은S 350 L이 1억3,990만 원(부가세포함)이며,S 500 L이1억9,090만 원(부가세포함) 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위엄 있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했다.백색LED를 전면부 헤드라이트에 장착해세련된 인상을 주고 스스로의 존재를 잘 드러내도록했다.52개의 LED가 보석처럼 반짝이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더욱 스타일리쉬 하며 세련된 리어 엔드를 표현한다.사이드 미러 및 램프의 디자인을 최적화하여 이전 모델보다 더욱 커진 전폭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Cd) 0.27을 달성하였다.
신형S 클래스에는 카메라 및 레이더 기반 주행 보조기능 패키지 장착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70가지 이상의 측정계수를 통해 운전자의 주의력 상태를 모니터하고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기능, 급정거 시 빠른 속도로 깜박이는 LED 브레이크 라이트로 하여금 후방 차량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등의 최첨단 기술이 새롭게 장착됐다.
차선 이탈을 감지하고 경고를 보내는 차선 이탈 어시스트, 앞 차와의 간격을 자동 조절하는 디스트로닉 기능을 포함하는 주행 보조기능 패키지등이 적용됐다.
차선 이탈을 감지하고 경고를 보내는 차선 이탈 어시스트, 앞 차와의 간격을 자동 조절하는 디스트로닉 기능을 포함하는 주행 보조기능 패키지등이 적용됐다.
커맨드 시스템은 기능을 개선해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행 공간을 실현했다.S 500 L에 장착된 분할화면은 하나의 화면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동시에 각기 다른 디스플레이 화면을 볼 수 있게 해준다.한국형 3D 내비게이션과 지상파 DMB, 오디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패키지(RSE), 3가지 색상 조절이 가능한 3색 조절 실내등 패키지 등의 편의장치도 더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