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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동회 “금주내 정상화 안돼면 파산신청”

결국 파산인가. 쌍용자동차 채권단의 일부인 협력업체들이 파산 카드를 꺼냈다. 쌍용차 협력업체들의 모임인 쌍용차 협동회는이달 말까지 회사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법원에 조기 파산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

협동회 관계자들은이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이유일,박영태 법정관리인을 만나 이번 주까지 정상 조업이 이뤄지지 않으면다음 달 3일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에 조기파산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협동회는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달 말까지 생산이 재개되지 않으면 조기파산 신청을 하겠다고 결의한 바있다. 협동회는 또 쌍용차 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준비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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