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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강하게의 의미를 담은 포르테는 기아를 점점 강하게 만들고 있다.
시승차는 포르테프리미엄Si와 SLi로 휘발유 모델이다.

잘생겼다. 1.6리터 엔진에 승부를 거는 준중형급에 강자를 자부하는 녀석답게 생김새도 샤프하다. 옆모습이 가장 좋다. 숄더라인과 더불어 보디 아래쪽에 그어넣은 선이 멋있다. 확실히 기아차의 디자인은 슈라이어 이후에 달라졌다는 평을 할만 하다. 같은 모습에 선 하나만 더해도 다른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