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휴가철을 맞아 ‘휴(休)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임직원들에게 상반기의 노고를 치하하고, 알찬 여름 휴가를 통해 의미 있는 하반기를 맞이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임직원들의노력과 헌신으로뉴 SM3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5만 4천 여대를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생산현장 및 영업 일선에서 노력해준 임직원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이번 여름 휴가가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 모두에게 자유를 느끼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몸과 마음속에 자리잡은 스트레스를 다 비우고 활력과 즐거움으로 재충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울 때 비로소 채울 수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4일간의 유급휴가와 휴가비 50만원을 지급 하였으며, 전국 관광명소에 휴양시설을 운영하여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 하도록 하고 있다. 부산 공장의 경우 8월 3일부터 7일까지 공장 라인을 세우고 일괄 휴가를 다녀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오종훈 yes@autodiary.kr